카톡 주문하다 멘붕 온 썰… 결국 직접 앱 만들었습니다😂
아침부터 진짜 심장이 덜컥… 카카오톡 채널로 주문받고 하나하나 네이버 캘린더에 옮겨 적으면서 하루를 버티고 있었거든요. 근데 웬걸, 채팅창이 싹 리셋! 이번 주 받은 주문이 한순간에 증발했을 때, 저 진짜 “하…” 하면서 자리에서 소리 질렀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네이버 톡톡으로 갈아타봤는데… 이게 또 불편해요. 고객님들도 잘 안 쓰셔서 채팅 이어가는 것도 힘들고, 저 혼자 좌충우돌하다가 결국 “AI의 힘을 빌려야겠다!” 결심했습니다.
주문 앱, 결국 직접 만들다
레플릿(Replit)이랑 러브어블(Lovable) 두 개 놓고 고민하다가 레플릿으로 갔습니다. 구독까지 했는데 25달러 결제하고도 토큰 하루 만에 다 날려먹었어요ㅋㅋ. 그래도 포기할 수 없잖아요? 그래서 GPT 선생님이랑 밤새 씨름하면서 겨우겨우 완성했습니다.

중간에 오류 터질 때마다 “이거 그냥 때려칠까?” 싶었는데… 꾹 참고 만들어냈습니다. 마지막에 카카오톡으로 주문 내역 보내는 기능도 넣고 싶었는데, 그건 건당 이용료가 붙더라구요. 주문 더 많아지면 그때 도전하기로 하고, 일단은 지금 버전으로 만족!

지금은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예전엔 주문 하나 들어올 때마다 캘린더 옮기고, 카톡 열고, 확인하고… 정신이 없었는데, 지금은 그래도 흐름이 잡혀서 숨통이 트였어요. 하루가 실험실 같긴 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는 게 희망이죠ㅎㅎ.
여러분은 주문·예약할 때 뭐가 제일 불편하세요?

저만 이런 좌충우돌 겪는 거 아니겠죠…? 👀 혹시 다들 비슷한 경험 있으신가요? 공유해주시면 저한테도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오늘도 작은 가게의 사장 일기는 여기까지✍️
다음엔 앱 완성 버전 후기와, ‘사실 사장이 가장 두려워하는 건 OOO다’ 편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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