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이 탄생한 계기

담주부터 드디어 저희 홈페이지에 가방 2종을 공개합니다👏 사실 시작은 단순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카메라를 담을 파우치가 필요했는데, 시중에 마음에 드는 게 없는 거예요. 그래서 직접 만들었습니다.
근데 신기한 게, 와이프가 테스트 삼아 들고 나가더니 “화장품 넣기 딱이야!” 하면서 매일 들고 다니는 거 있죠? ㅋㅋ 카메라 용도로 만든 건데, 화장품 파우치로 더 인기 폭발할 줄은 몰랐습니다.
직접 써본 후기 (가족 피셜)

첫 번째 가방, 바로 카메라 파우치. 원래는 저를 위한 가방이었는데요, 와이프가 베타 테스터 1호가 됐습니다. “가볍고 컬러도 예뻐서 그냥 들고 마실 나가기 딱이다”라는 말까지… 이게 진짜 찐 후기에요😂
특히 고리가 달려있어서 그냥 손에 하나 들고 나가면 끝. 저는 카메라 넣고 다니지만, 여성분들은 립스틱, 쿠션, 시크릿템 넣기에 딱 좋습니다. 색상도 알록달록 준비해서 매일 써도 부담 없는 느낌. 제가 또 카모(카모플라주) 덕후라서, 이번에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테토남 감성까지 넣어봤죠!
미니가방 제작기

두 번째는 진짜 초! 미니 가방입니다. 사이즈가 가로 15cm, 그리고 추가로 20cm / 25cm 버전도 제작 중이에요. 솔직히 여행 다녀보니까 알겠더라구요. 손 무거우면 하루가 힘들잖아요? 꼭 필요한 것만 쏙 넣고 다니는 게 최고입니다.
갤럭시 플립, 팩트, 차 키, 립글루즈까지 딱 들어가는 사이즈. 사실 이건 저희 엄마 때문에 만들었습니다. 플립을 쓰시는데, 어느 날 보니까 알리템 느낌 나는 이상한 가방을 비싸게 사서 들고 다니시더라구요😅 보자마자 “아, 이건 내가 제대로 하나 만들어야겠다” 싶었습니다.
컬러는 블랙, 브라운, 실버, 레드, 그린, 블루 이렇게 총 6가지로 준비 중이에요. 가방끈도 조금 더 늘려서 편하게 메실 수 있도록 계속 수정하고 있습니다.
직접 디자인 & 제작하는 낫띵메터스

저희 nothingmatters는 단순히 공장에 맡기고 마케팅만 하는 브랜드가 아닙니다. 직접 들어보고, 불편한 점은 고쳐서 다시 내놓고,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직접 다 하는 브랜드예요.
그래서 완벽하진 않아도, “아 이거 진짜 써본 사람이 만들었구나” 하는 감각을 담아내려고 노력합니다.
마무리
홈페이지 첫 공개라 살짝 떨리지만, 결국 중요한 건 매일 쓰고 싶은 가방을 만드는 거잖아요. 이번 카메라 파우치랑 미니가방도 그렇게 태어났습니다.
담주에 홈페이지에서 정식으로 공개할 예정이니까, 기대 많이 해주세요!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이나 DM 주셔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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