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하프 xhalf 카메라 파우치, 딱 맞는 게 없으면 직접 만듭니다
카메라를 새로 샀을 때 가장 먼저 드는 생각, “마음에 쏙 드는 파우치까지 같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거, 저만의 고민 아니죠? 시중 파우치를 몇 개 사봤지만 늘 한 끗씩 아쉬운 포인트가 남아서 결국 또 ‘직접 만들기 모드’에 돌입했습니다. 브랜드 운영하면서 자주 하는 생각—내가 원하는 게 없으면 그냥 내가 만들어야죠.😅

가죽쟁이의 요즘 취향, 프라다 원단 & 방수 파우치의 매력
원래는 가죽 파우치만 고집했는데, 요즘은 가볍고 실용적인 게 최고라서 프라다 원단이나 방수 소재에 푹 빠졌어요. 컬러도 다양하고, 생활방수까지 되니까 외출할 때 걱정 없이 막 들고 다닐 수 있다는 점이 최고더라고요. 원단 샘플을 하나둘 모으는 게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파우치 제작 과정, 이게 진짜 브랜드의 일상

이번엔 파우치 안에 넣을 보강재를 고민하다가 7온스 솜을 듬뿍 넣어봤어요. 일반 카메라가방처럼 빵빵하게 보호해주진 않지만, 데일리백에 쏙 넣기엔 딱 좋은 정도? GR2, 하프카메라는 넉넉하게, X100VI는 살짝 타이트하게 들어갑니다. 혹시 저처럼 다양한 카메라를 쓰시는 분들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카메라 파우치? 화장품 파우치? 다양한 용도 OK!

재미있는 건, 친구가 이 샘플을 보더니 “이거 화장품 파우치로 딱인데?”라며 바로 자기 가방으로 가져가더라고요. 생각보다 내용물이 꽤 많이 들어가서, 카메라든 화장품이든, 작은 소지품 파우치로도 충분히 쓸 수 있습니다.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만족도는 나쁘지 않아요.😉
더 나은 파우치를 위한 다음 실험

다음 샘플에는 옆에 키고리도 달고, 안쪽은 샤무드st 원단으로 기스 방지도 더해볼 예정이에요. 그리고 이번엔 조금 더 둥글둥글, 말랑한 모양으로 업그레이드! 지금 샘플은 두부 각이 살아있어서 솔직히 귀여운데 살짝 못생겼거든요. 브랜드의 하루하루는 시행착오의 연속—조금씩 나아지는 과정을 공유하고 싶어요.
더 궁금한 점이나 새로운 용도 아이디어 있으시면
댓글로 꼭 남겨주세요!
결론: 브랜드의 하루는 ‘실험과 시행착오’
오늘도 파우치 샘플링에 진심을 다하는 하루였어요. 컬러 고민도 많고, 보완할 점도 많지만, 우리만의 방식으로 차근차근 완성해가는 과정이 가장 브랜드다운 일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카메라 파우치, 화장품 파우치, 혹은 또 다른 용도까지—필요한 게 있다면 언제든 의견 주세요! 낫띵메터스와 XYXXSEOUL은 늘 여러분과 함께, 조금 더 재미있고 유용한 일상을 만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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