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린다

스몰브랜드 1인자영업자 일기

여전히 어렵고 힘들지만 다시일어나 달린다

가죽을 손에 잡은 지 벌써 10년이 되어갑니다. 처음엔 홍대에서 작은 공방으로 시작해서, 가로수길도 거쳐보고, 지금은 성수에 자리를 잡고 있어요. 가죽공방을 운영하면서 클래스도 열고, 기업체에서 강의도 하면서 참 감사하고 과분한 기회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돌아보면 그냥 ‘가죽이 좋아서!’ 무작정 시작했던 일이었지만, 별의별 우여곡절을 다 겪으면서 결국 “XYXXSEOUL”이라는 이름까지 갖게 되었네요.

가방만들기 1인자영업자는 오뚜기

저희 브랜드 가방은 진짜 좋은 가죽, 고급 부자재, 그리고 은은하게 고급스러운 사틴 장식까지 하나하나 애정을 듬뿍 담아 만듭니다. ‘내가 자주 들고 싶은 가방인가?’를 항상 생각하면서, 격식 있는 자리에도 잘 어울리고, 평소에도 부담 없이 손이 자주 가는, 오래 쓸수록 더 멋스러워지는 그런 가방을 만들고 싶었어요. 그래서 제작할 때마다 작은 디테일도 절대 대충 넘기지 않고, 시간이 흘러도 예쁘게 주름지고 곁에 남는 클래식함을 담으려고 노력합니다.

지금도 오늘도, 가죽을 만지며 예쁜 가방을 만들고 있습니다. 저희와 취향이 비슷하신 분들, 한 번쯤 들러서 구경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XYXXSEOUL, 앞으로도 오래도록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정성과 진심을 계속 담아갈게요. ‘클래식은 영원하다’라는 마음으로, 여러분 곁에 오래 머무는 가방을 만들겠습니다💙

디자이너브랜드 가방 미니백팩 xyxxseoul